MLB 양키스 분 감독, 샌디에이고 새 사령탑 후보

MLB 양키스 분 감독, 샌디에이고 새 사령탑 후보

링크온 0 1,457 2021.10.12 09:29
에런 분 양키스 감독
에런 분 양키스 감독

[AP=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장현구 기자 = 미국프로야구(MLB) 뉴욕 양키스의 에런 분(48) 감독이 공석인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새 사령탑 후보가 될 수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미국 스포츠전문 케이블 채널 ESPN 칼럼니스트인 버스터 올니는 12일(한국시간) 트위터에서 분 감독이 양키스와 계약을 연장하지 않고 뉴욕을 떠난다면 샌디에이고의 새 감독 후보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와일드카드 결정전에서 보스턴 레드삭스에 패한 양키스는 월드시리즈가 끝난 뒤 만료되는 분 감독과의 계약 연장 여부를 아직 밝히지 않았다.

빅리그 감독 경험 없이 곧바로 양키스 지휘봉을 잡은 분 감독은 2018∼2021년 4시즌 동안 328승 218패를 거뒀다.

높은 승률과 4년 연속 가을 야구 출전에도 양키스가 원하는 월드시리즈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지 못해 분 감독이 양키스에 계속 남을지는 불투명하다.

분 감독의 고향이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에서 가까운 라 메사여서 파드리스 사령탑으로 이동할 수 있다는 예상에 힘을 더한다.

올해 월드시리즈 우승 후보로 평가받은 샌디에이고는 우승은커녕 포스트시즌에도 오르지 못하자 제이스 팅글러 감독을 중도 해임하고 새로운 감독을 물색 중이다.

텍사스 레인저스를 이끈 론 워싱턴(69) 감독도 샌디에이고 감독 후보 물망에 올랐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56445 K리그2 이랜드, 강원에서 뛴 윙어 박경배 영입 축구 03:23 8
56444 SK 워니, 프로농구 4라운드 MVP…올 시즌에만 세 차례 수상 농구&배구 03:23 7
56443 MLB닷컴 "샌프란시스코 스프링캠프 최고 화두는 이정후의 반등" 야구 03:23 7
56442 남자 U-17 축구대표팀, UAE 친선대회 참가…아시안컵 본선 대비 축구 03:22 8
56441 '아스프로 퇴장' 포항, 가와사키에 완패…광주는 지고도 16강행(종합) 축구 03:22 8
56440 [프로배구 중간순위] 11일 농구&배구 03:22 7
56439 정몽규 "비방·선거 지연 그만…한푼도 안냈다는 말 가장 억울" 축구 03:22 8
56438 [프로농구 중간순위] 10일 농구&배구 03:22 7
56437 법원 덕에 한숨 돌린 정몽규…축구협회장 4선 도전 탄력받나 축구 03:22 8
56436 첨단 장비·고무줄 활용…SSG, 새로운 스트라이크존 적응 중 야구 03:22 7
56435 [AFC축구 전적] 산둥 3-1 광주 축구 03:22 8
56434 손성빈 등 롯데 퓨처스팀, 스프링캠프 위해 대만으로 출국 야구 03:22 7
56433 골프 의류 브랜드 피레티, KLPGA 투어 고지우와 후원 계약 골프 03:22 7
56432 K리그1 제주, 홈경기 무료 왕복 '오렌지 셔틀버스' 운행 축구 03:21 5
56431 [프로배구 전적] 11일 농구&배구 03:21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