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동칠 기자 = '비디오판독의 정확도와 투명성을 높여라.'
한국배구연맹(총재 조원태)이 비디오판독 기술 개발을 통해 선진화된 리그 운영과 판정 정확성 향상을 위해 인공지능(AI) 비디오판독 기술개발 업체를 모집한다.
모집 기간은 4월 2일까지이며 참가 희망 업체는 담당자 또는 대리인이 연맹을 방문해 관련 서류를 내야 한다.
제안서는 USB를 제출하거나 서류를 스캔해 이메일([email protected])로 신청해도 된다.
서류 평가 결과는 4월 3일 개별 통보하며 제안서 프레젠테이션(PT) 평가는 4월 8일부터 10일 사이에 진행한다.
이후 우선 협상자를 선정해 4월 14일 정식 계약을 체결한다.
입찰 방법은 경쟁 입찰과 협상에 의한 계약 체결이며, 우선 협상자 선정 방법은 1차 서류평가, 2차 제안서 평가다.
사업 기간은 계약 체결일로부터 기술개발 완료 결과보고서 제출일까지이고, 사업비는 3년간 총 17억6천100만원이다.
입찰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나라장터 또는 배구연맹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고, 기타 궁금한 내용은 연맹 경기 운영팀(☎ 02-6393-5425)에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