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에서 첫 훈련 마친 키움 정현우 "힘들었지만, 큰 도움"

프로에서 첫 훈련 마친 키움 정현우 "힘들었지만, 큰 도움"

링크온 0 169 2024.11.28 03:21
루키 캠프를 마친 키움 히어로즈 선수단
루키 캠프를 마친 키움 히어로즈 선수단

[키움 히어로즈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가 6일부터 27일까지 대만 가오슝 국경칭푸야구장에서 벌인 루키 캠프 훈련을 무사히 마무리했다.

루키 캠프에 참가한 선수들은 28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할 예정이다.

이번 캠프에는 2024년 입단 선수와 2025년 신인 선수를 포함한 저연차 선수 28명이 참가했다.

선수단은 기본기 훈련을 중심으로 개인 기량을 강화하는 데 집중했고, 훈련 외에도 긍정적인 정신력 형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소화했다.

캠프를 이끈 설종진 키움 2군 감독은 "캠프 기간 훈련 외에도 선수들에게 야구선수로 지켜야 할 생활 습관을 심어주고자 했다"면서 "코치들은 매일 선수들과 개별 면담을 통해 선수들의 고민을 듣고, 훈련 관련 궁금증에 답변하는 대화를 가졌다"고 설명했다.

이번 캠프를 통해 프로에서 첫 훈련을 소화한 2025년 신인 전체 1번 정현우는 "프로에서 첫 훈련을 했는데, 무척 체계적으로 진행된다는 인상을 받았다. 훈련량이 많아 힘들었지만, 그만큼 큰 도움이 됐다. 프로에 적응할 몸과 마음을 다지는 시간이었다"면서 "실력과 인성 모두 좋은 선수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56745 NBA의 '신인류' 웸반야마, 갑작스런 건강문제로 시즌 아웃 농구&배구 02.22 26
56744 [여자농구 중간순위] 21일 농구&배구 02.22 26
56743 골프존문화재단, 골프존 이웃사랑 행복 나눔 후원식 개최 골프 02.22 27
56742 [프로배구 중간순위] 21일 농구&배구 02.22 26
56741 PGA투어 수뇌부, 백악관 방문해 트럼프와 또 면담(종합) 골프 02.22 30
56740 태국투어 뛰던 신승우, KPGA 윈터투어 2회 대회 우승 골프 02.22 29
56739 NBA 덴버 9연승 질주…요키치, MVP 경쟁에 다시 불붙여 농구&배구 02.22 27
56738 [부고] 류지현(야구 국가대표 감독)씨 장인상 야구 02.22 30
56737 틈새시장서 고전한 이경훈…PGA 멕시코오픈 첫날 공동 103위 골프 02.22 26
56736 '김연경 은퇴 선언' 흥국생명, 25일 기업은행과 홈경기 '매진' 농구&배구 02.22 26
56735 'K리그의 자존심' 광주FC "고베 넘겠다"…ACLE 8강 정조준 축구 02.22 31
56734 프로야구 LG, 애리조나 전훈 종료…수훈 선수 김현수 등 선정 야구 02.22 30
56733 '전설' 김연경의 2번째 은퇴 행사…수원체육관도 '만원 관중' 농구&배구 02.22 27
56732 여자농구 최하위 하나은행, 최종전서 우승팀 우리은행 제압 농구&배구 02.22 27
56731 한국대학골프연맹 우수 지도자에 한근호·권선아 선정 골프 02.22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