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A 투어 Q스쿨 응시 윤이나 "미국 진출 여부는 합격한 뒤에…"

LPGA 투어 Q스쿨 응시 윤이나 "미국 진출 여부는 합격한 뒤에…"

링크온 0 184 2024.10.11 03:21
권훈기자
그린을 살피는 윤이나.
그린을 살피는 윤이나.

[KLPGA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익산=연합뉴스) 권훈 기자 = "퀄리파잉스쿨에 응시하는 건 맞지만, 미국 진출 여부는 아직 결정된 건 없다."

한국프로골프(KLPGA) 투어 최고의 흥행 카드인 윤이나가 오는 12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퀄리파잉스쿨에 응시하겠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전북 익산시 익산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KLPGA 투어 동부건설ㆍ한국토지신탁 챔피언십 1라운드에 나선 윤이나는 "LPGA 투어 퀄리파잉스쿨에 응시 원서를 냈고 참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세계랭킹 32위 윤이나는 LPGA 투어 퀄리파잉스쿨 예선은 면제받고 최종전에 곧바로 나갈 수 있다.

LPGA 투어는 퀄리파잉스쿨 최종전에서 25위 이내에 들면 이듬해 LPGA 투어 출전권을 준다.

KLPGA 투어에서 상금랭킹 1위, 평균타수 1위를 달리는 윤이나는 특히 빼어난 장타력을 지녀 당장 LPGA 투어에서도 통한다는 평가를 받는다.

그러나 윤이나는 "퀄리파잉스쿨에서 합격해도 내년부터 미국에서 뛸지는 아직 결정하지 못했다"고 선을 그었다.

윤이나는 "한 살이라도 어릴 때 미국에 진출하는 게 낫다는 생각도 하고 있다"면서도 "여러 가지 고려할 사안이 많아서 지금은 모르겠다. 당장은 KLPGA 투어 대회를 잘 치르고 퀄리파잉스쿨에서 합격선에 드는 게 과제"라고 덧붙였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56745 NBA의 '신인류' 웸반야마, 갑작스런 건강문제로 시즌 아웃 농구&배구 02.22 43
56744 [여자농구 중간순위] 21일 농구&배구 02.22 41
56743 골프존문화재단, 골프존 이웃사랑 행복 나눔 후원식 개최 골프 02.22 45
56742 [프로배구 중간순위] 21일 농구&배구 02.22 42
56741 PGA투어 수뇌부, 백악관 방문해 트럼프와 또 면담(종합) 골프 02.22 46
56740 태국투어 뛰던 신승우, KPGA 윈터투어 2회 대회 우승 골프 02.22 45
56739 NBA 덴버 9연승 질주…요키치, MVP 경쟁에 다시 불붙여 농구&배구 02.22 41
56738 [부고] 류지현(야구 국가대표 감독)씨 장인상 야구 02.22 47
56737 틈새시장서 고전한 이경훈…PGA 멕시코오픈 첫날 공동 103위 골프 02.22 43
56736 '김연경 은퇴 선언' 흥국생명, 25일 기업은행과 홈경기 '매진' 농구&배구 02.22 42
56735 'K리그의 자존심' 광주FC "고베 넘겠다"…ACLE 8강 정조준 축구 02.22 46
56734 프로야구 LG, 애리조나 전훈 종료…수훈 선수 김현수 등 선정 야구 02.22 46
56733 '전설' 김연경의 2번째 은퇴 행사…수원체육관도 '만원 관중' 농구&배구 02.22 40
56732 여자농구 최하위 하나은행, 최종전서 우승팀 우리은행 제압 농구&배구 02.22 41
56731 한국대학골프연맹 우수 지도자에 한근호·권선아 선정 골프 02.22 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