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징야·이동경·이창근·조르지, K리그 9월 이달의 선수상 경쟁

세징야·이동경·이창근·조르지, K리그 9월 이달의 선수상 경쟁

링크온 0 251 2024.10.11 03:21
이영호기자
9월
9월 '이달의 선수' 후보에 오른 세징야, 이동경, 이창근, 조르지(왼쪽부터).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 세징야(대구), 이동경(김천), 이창근(대전), 조르지(포항)가 프로축구 K리그 '9월의 선수' 후보에 올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024시즌 9월 'EA SPORTS K리그 이달의 선수상' 후보로 이들 4명을 선정해 10∼13일 K리그 공식 애플리케이션 '킥'(Kick)을 통해 팬 투표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달의 선수상'은 프로연맹 기술위원회의 1차 투표(60%)를 거쳐 선정된 4명의 후보를 대상으로 2차 K리그 팬 투표(25%)와 EA FC 온라인 유저 투표(15%)를 진행한 뒤 1, 2차 투표 결과를 합산해 수상자를 결정한다.

9월에 열린 29∼32라운드 경기에서 활약을 기준으로 세징야, 이동경, 이창근, 조르지가 후보로 선정됐다.

세징야는 30라운드 제주전(1골), 31라운드 서울전(1골), 32라운드 수원FC전(1골)까지 9월에 치른 3경기에서 모두 골 맛을 보며 개인 통산 12번째 '이달의 선수상'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3월과 4월 '이달의 선수상'을 받은 이동경은 31라운드 수원FC전(1골 1도움)과 31라운드 광주전(1골)에서 득점에 성공하며 K리그 첫 '이달의 선수상' 단일 시즌 3차례 수상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후보자 가운데 유일한 골키퍼인 이창근은 29라운드 광주전, 31라운드 전북전에서 클린시트(무실점)를 작성하며 두 경기 모두 '맨 오브 더 매치'에 선정됐다.

29라운드 광주전에서는 올 시즌 K리그1 골키퍼 가운데 유일하게 1도움을 기록하기도 했다.

조르지는 29라운드 울산전(1골), 31라운드 강원전(1골), 32라운드 인천전(1골)에서 득점에 성공했고, 30라운드 광주전에서는 1도움을 쌓아 4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를 작성했다.

'이달의 선수' 수상자에게는 트로피를 주고 해당 시즌 유니폼에 '이달의 선수' 패치를 부착한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56745 NBA의 '신인류' 웸반야마, 갑작스런 건강문제로 시즌 아웃 농구&배구 02.22 45
56744 [여자농구 중간순위] 21일 농구&배구 02.22 43
56743 골프존문화재단, 골프존 이웃사랑 행복 나눔 후원식 개최 골프 02.22 47
56742 [프로배구 중간순위] 21일 농구&배구 02.22 44
56741 PGA투어 수뇌부, 백악관 방문해 트럼프와 또 면담(종합) 골프 02.22 48
56740 태국투어 뛰던 신승우, KPGA 윈터투어 2회 대회 우승 골프 02.22 47
56739 NBA 덴버 9연승 질주…요키치, MVP 경쟁에 다시 불붙여 농구&배구 02.22 43
56738 [부고] 류지현(야구 국가대표 감독)씨 장인상 야구 02.22 49
56737 틈새시장서 고전한 이경훈…PGA 멕시코오픈 첫날 공동 103위 골프 02.22 45
56736 '김연경 은퇴 선언' 흥국생명, 25일 기업은행과 홈경기 '매진' 농구&배구 02.22 44
56735 'K리그의 자존심' 광주FC "고베 넘겠다"…ACLE 8강 정조준 축구 02.22 48
56734 프로야구 LG, 애리조나 전훈 종료…수훈 선수 김현수 등 선정 야구 02.22 48
56733 '전설' 김연경의 2번째 은퇴 행사…수원체육관도 '만원 관중' 농구&배구 02.22 43
56732 여자농구 최하위 하나은행, 최종전서 우승팀 우리은행 제압 농구&배구 02.22 43
56731 한국대학골프연맹 우수 지도자에 한근호·권선아 선정 골프 02.22 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