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징야·양민혁·오베르단·티아고, 7월 이달의 선수 놓고 경쟁

세징야·양민혁·오베르단·티아고, 7월 이달의 선수 놓고 경쟁

링크온 0 271 2024.08.08 03:21
설하은기자
K리그 7월 이달의선수상 후보. 왼쪽부터 세징야, 양민혁, 오베르단, 티아고
K리그 7월 이달의선수상 후보. 왼쪽부터 세징야, 양민혁, 오베르단, 티아고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설하은 기자 = 세징야(대구), 양민혁(강원), 오베르단(포항), 티아고(전북)가 프로축구 K리그 '7월 최우수선수(MVP)'를 놓고 경쟁한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024시즌 7월 'EA SPORTS K리그 이달의선수상' 후보로 이들 4명을 발표하고, 8∼11일 공식 애플리케이션 '킥'(kick)으로 팬 투표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K리그 이달의 선수는 프로연맹 기술위원회의 1차 투표(60%)로 추린 후보 4명을 대상으로 2차 팬 투표(25%)와 EA FC온라인 게임 이용자 투표(15%·이상 합산 비중)를 진행, 결과를 합산해 정한다.

이번 후보는 7월 열린 K리그1 21∼25라운드 경기 활약이 기준이 됐다.

대구FC의 세징야는 21라운드 포항 스틸러스전에서 멀티 골을 터뜨렸고, 23라운드 수원FC전, 25라운드 대전하나시티즌전에서 각각 1도움을 기록하는 등 총 2골 2도움을 올렸다.

강원FC의 양민혁은 넉 달 연속 이달의 영플레이어상을 수상하는 역사를 썼다.

양민혁은 24라운드 제주 유나이티드전에서 멀티 골을 터뜨려 라운드 MVP를 차지했고, 25라운드 전북 현대전에서는 1골 1도움을 추가해 라운드 베스트 11에 들었다.

포항의 오베르단은 21라운드 대구전에서 1도움, 22라운드 강원전에서 1골을 기록했다.

전북 티아고는 21라운드 대전전, 22라운드 제주전, 24라운드 울산 HD전에서 각각 1골씩 기록하는 등 올 시즌 6골 중 3골을 7월 한 달에 집중시켰다.

이달의 선수 수상자에게는 트로피를 주고, 해당 시즌 유니폼에 특별 패치를 부착한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56745 NBA의 '신인류' 웸반야마, 갑작스런 건강문제로 시즌 아웃 농구&배구 03:23 7
56744 [여자농구 중간순위] 21일 농구&배구 03:23 7
56743 골프존문화재단, 골프존 이웃사랑 행복 나눔 후원식 개최 골프 03:22 7
56742 [프로배구 중간순위] 21일 농구&배구 03:22 9
56741 PGA투어 수뇌부, 백악관 방문해 트럼프와 또 면담(종합) 골프 03:22 8
56740 태국투어 뛰던 신승우, KPGA 윈터투어 2회 대회 우승 골프 03:22 7
56739 NBA 덴버 9연승 질주…요키치, MVP 경쟁에 다시 불붙여 농구&배구 03:22 7
56738 [부고] 류지현(야구 국가대표 감독)씨 장인상 야구 03:22 8
56737 틈새시장서 고전한 이경훈…PGA 멕시코오픈 첫날 공동 103위 골프 03:22 8
56736 '김연경 은퇴 선언' 흥국생명, 25일 기업은행과 홈경기 '매진' 농구&배구 03:22 8
56735 'K리그의 자존심' 광주FC "고베 넘겠다"…ACLE 8강 정조준 축구 03:22 9
56734 프로야구 LG, 애리조나 전훈 종료…수훈 선수 김현수 등 선정 야구 03:21 8
56733 '전설' 김연경의 2번째 은퇴 행사…수원체육관도 '만원 관중' 농구&배구 03:21 8
56732 여자농구 최하위 하나은행, 최종전서 우승팀 우리은행 제압 농구&배구 03:21 8
56731 한국대학골프연맹 우수 지도자에 한근호·권선아 선정 골프 03:21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