튀르키예 언론 "귀네슈, 한국 대표팀 부임"…정해성 "오보"

튀르키예 언론 "귀네슈, 한국 대표팀 부임"…정해성 "오보"

링크온 0 348 2024.05.19 03:22
설하은기자
귀네슈 감독 인터뷰
귀네슈 감독 인터뷰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설하은 기자 = 셰놀 귀네슈(71·튀르키예) 감독이 한국 대표팀 지휘봉을 잡는다는 보도에 대해 대한축구협회는 '오보'라고 선을 그었다.

튀르키예 언론 아크데니즈 게르체크는 18일(한국시간) "귀네슈 감독이 10월 이후 한국 대표팀과 함께 그라운드로 복귀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언론은 "귀네슈 감독은 3년 계약을 수락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베식타스의 새 시즌 감독 후보 중 하나인 귀네슈 감독은 자신의 감독 커리어에 과감한 결단을 내리고 이전에 일했던 한국으로 복귀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정해성 대한축구협회 국가대표전력강화위원장은 이에 대해 "오보라고 보면 된다"고 선을 그었다.

이어 감독 선임 상황에 대해 "아직 결정된 바가 없다"고 말했다.

대한축구협회는 제시 마쉬 캐나다 축구대표팀 감독을 1순위로 두고 세부 계약을 협의했지만 결국 불발됐다.

연봉에 대한 양측의 입장차가 컸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대한축구협회가 귀네슈 감독을 차기 감독 후보로 놓고 협상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귀네슈 감독은 2007년부터 2009년까지 FC서울의 지휘봉을 잡기도 했다.

이후 튀르키예로 돌아가 자국 리그 프로팀을 이끌던 귀네슈 감독은 2019년부터 2021년까지 튀르키예 축구대표팀 사령탑을 지내기도 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56745 NBA의 '신인류' 웸반야마, 갑작스런 건강문제로 시즌 아웃 농구&배구 02.22 25
56744 [여자농구 중간순위] 21일 농구&배구 02.22 25
56743 골프존문화재단, 골프존 이웃사랑 행복 나눔 후원식 개최 골프 02.22 25
56742 [프로배구 중간순위] 21일 농구&배구 02.22 25
56741 PGA투어 수뇌부, 백악관 방문해 트럼프와 또 면담(종합) 골프 02.22 28
56740 태국투어 뛰던 신승우, KPGA 윈터투어 2회 대회 우승 골프 02.22 27
56739 NBA 덴버 9연승 질주…요키치, MVP 경쟁에 다시 불붙여 농구&배구 02.22 26
56738 [부고] 류지현(야구 국가대표 감독)씨 장인상 야구 02.22 28
56737 틈새시장서 고전한 이경훈…PGA 멕시코오픈 첫날 공동 103위 골프 02.22 24
56736 '김연경 은퇴 선언' 흥국생명, 25일 기업은행과 홈경기 '매진' 농구&배구 02.22 25
56735 'K리그의 자존심' 광주FC "고베 넘겠다"…ACLE 8강 정조준 축구 02.22 29
56734 프로야구 LG, 애리조나 전훈 종료…수훈 선수 김현수 등 선정 야구 02.22 28
56733 '전설' 김연경의 2번째 은퇴 행사…수원체육관도 '만원 관중' 농구&배구 02.22 26
56732 여자농구 최하위 하나은행, 최종전서 우승팀 우리은행 제압 농구&배구 02.22 26
56731 한국대학골프연맹 우수 지도자에 한근호·권선아 선정 골프 02.22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