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전 도약한 정우영, 독일 분데스리가 프라이부르크와 재계약

주전 도약한 정우영, 독일 분데스리가 프라이부르크와 재계약

링크온 0 635 2021.12.24 07:46
프라이부르크 정우영
프라이부르크 정우영

[EPA=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장보인 기자 = 정우영(22)이 독일 프로축구 프라이부르크와 동행을 이어간다.

프라이부르크는 23일(현지시간) 정우영과 조기에 계약을 연장했다고 발표했다.

다만 "계약 내용을 밝히지 않기로 상호 협의했다"며 구체적인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다.

2018년 1월 독일 명문 바이에른 뮌헨에 입단한 정우영은 주로 2군 무대에서 뛰다 2019년 6월 프라이부르크에 둥지를 틀었다.

초반에는 프라이부르크에서 자리를 잡지 못해 7개월 만에 뮌헨으로 다시 임대 영입되기도 했으나, 지난 시즌 팀에 돌아온 뒤로는 꾸준히 출전 기회를 얻고 있다.

2020-2021시즌 프라이부르크에서 공식전 28경기에 출전해 4골을 넣었고, 이번 시즌에는 19경기에서 3골을 기록 중이다.

프라이부르크의 클레멘스 하르텐바흐 단장은 "정우영은 잘 성장했고, 이번 시즌에도 발전했다. 축구 기술적인 것 외에도 그는 그라운드에 활기와 힘을 불어넣는다. 우리의 플레이 방식을 잘 보여준다"며 "재계약을 통해 더 많은 협력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우영도 "프라이부르크에서 매우 편안하다. 개인적으로 성장하며 이번 시즌 전반기를 잘 보낼 수 있어 기쁘다"면서 "이를 바탕으로 프라이부르크에서 가능한 많은 것들을 이루고 싶다"고 전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56745 NBA의 '신인류' 웸반야마, 갑작스런 건강문제로 시즌 아웃 농구&배구 02.22 50
56744 [여자농구 중간순위] 21일 농구&배구 02.22 48
56743 골프존문화재단, 골프존 이웃사랑 행복 나눔 후원식 개최 골프 02.22 53
56742 [프로배구 중간순위] 21일 농구&배구 02.22 49
56741 PGA투어 수뇌부, 백악관 방문해 트럼프와 또 면담(종합) 골프 02.22 55
56740 태국투어 뛰던 신승우, KPGA 윈터투어 2회 대회 우승 골프 02.22 53
56739 NBA 덴버 9연승 질주…요키치, MVP 경쟁에 다시 불붙여 농구&배구 02.22 48
56738 [부고] 류지현(야구 국가대표 감독)씨 장인상 야구 02.22 55
56737 틈새시장서 고전한 이경훈…PGA 멕시코오픈 첫날 공동 103위 골프 02.22 51
56736 '김연경 은퇴 선언' 흥국생명, 25일 기업은행과 홈경기 '매진' 농구&배구 02.22 49
56735 'K리그의 자존심' 광주FC "고베 넘겠다"…ACLE 8강 정조준 축구 02.22 54
56734 프로야구 LG, 애리조나 전훈 종료…수훈 선수 김현수 등 선정 야구 02.22 54
56733 '전설' 김연경의 2번째 은퇴 행사…수원체육관도 '만원 관중' 농구&배구 02.22 48
56732 여자농구 최하위 하나은행, 최종전서 우승팀 우리은행 제압 농구&배구 02.22 48
56731 한국대학골프연맹 우수 지도자에 한근호·권선아 선정 골프 02.22 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