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최하위 키움, 김준완·이영준 등 14명 방출

프로야구 최하위 키움, 김준완·이영준 등 14명 방출

링크온 0 191 2023.10.17 03:20
방출 통보를 받은 키움 외야수 김준완
방출 통보를 받은 키움 외야수 김준완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2023 한국프로야구 KBO리그 최하위(10위)에 그친 키움 히어로즈가 선수 14명을 방출했다.

키움은 16일 "한국야구위원회(KBO)에 투수 홍성민, 변시원, 이영준, 외야수 김준완, 박준태, 이병규에 대한 웨이버 공시를 요청했다. 투수 김정인, 박주현, 오윤성, 정연제, 내야수 정현민, 이재홍, 이세호, 외야수 김신회는 육성선수 등록 말소했다"며 "선수단 재정비를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가장 눈에 띄는 이름은 외야수 김준완과 투수 이영준이다.

김준완은 2013년 NC 다이노스에 육성 선수로 입단해 프로 생활을 시작했고, 2016년과 2017년에는 NC 주축 선수로 뛰었다.

2021시즌 종료 뒤 NC에서 방출당한 그는 입단 테스트를 통해 키움에 둥지를 틀었고, 올해까지 뛰었다.

김준완의 1군 성적은 518경기 타율 0.225, 71타점, 171득점이다.

2020년 25홀드를 올리며 키움의 핵심 왼손 불펜으로 활약한 이영준도 팔꿈치 부상 이후 반등하지 못하고 방출 통보를 받았다.

외야수 박준태는 현역 은퇴를 결심하고, 10년의 프로 선수 생활을 마감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56745 빅토르 웸반야마 NBA의 '신인류' 웸반야마, 갑작스런 건강문제로 시즌 아웃 농구&배구 03:23 0
56744 [여자농구 중간순위] 21일 농구&배구 03:23 0
56743 골프존문화재단, 이웃사랑 행복 나눔 후원식 골프존문화재단, 골프존 이웃사랑 행복 나눔 후원식 개최 골프 03:22 0
56742 [프로배구 중간순위] 21일 농구&배구 03:22 0
56741 트럼프 대통령과 악수하는 타이거 우즈. PGA투어 수뇌부, 백악관 방문해 트럼프와 또 면담(종합) 골프 03:22 0
56740 신승우의 티샷. 태국투어 뛰던 신승우, KPGA 윈터투어 2회 대회 우승 골프 03:22 0
56739 니콜라 요키치 NBA 덴버 9연승 질주…요키치, MVP 경쟁에 다시 불붙여 농구&배구 03:22 0
56738 [부고] 류지현(야구 국가대표 감독)씨 장인상 야구 03:22 0
56737 이경훈의 티샷. 틈새시장서 고전한 이경훈…PGA 멕시코오픈 첫날 공동 103위 골프 03:22 0
56736 기업은행전 종료 후 은퇴 행사에서 이야기하는 김연경 '김연경 은퇴 선언' 흥국생명, 25일 기업은행과 홈경기 '매진' 농구&배구 03:22 0
56735 그라운드 바라보는 이정효 감독 'K리그의 자존심' 광주FC "고베 넘겠다"…ACLE 8강 정조준 축구 03:22 0
56734 1차 전지 훈련을 마친 LG 선수단. 프로야구 LG, 애리조나 전훈 종료…수훈 선수 김현수 등 선정 야구 03:21 0
56733 현대건설 선수들과 은퇴 행사서 사진 찍은 김연경(중앙) '전설' 김연경의 2번째 은퇴 행사…수원체육관도 '만원 관중' 농구&배구 03:21 0
56732 우리은행 선수들을 수비하는 하나은행 선수들 여자농구 최하위 하나은행, 최종전서 우승팀 우리은행 제압 농구&배구 03:21 0
56731 왼쪽부터 권선아 교수, 한진우 회장, 한근호 교수. 한국대학골프연맹 우수 지도자에 한근호·권선아 선정 골프 03:21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