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월드컵] 1차전 '클린 시트' 일본, 라커룸·관중석도 말끔히 청소

[여자월드컵] 1차전 '클린 시트' 일본, 라커룸·관중석도 말끔히 청소

링크온 0 197 2023.07.24 03:21
1차전 승리 후 팬들에게 인사하는 일본 선수단.
1차전 승리 후 팬들에게 인사하는 일본 선수단.

[AF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지난해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에서도 '관중석 청소'로 유명했던 일본 팬들이 2023 FIFA 여자 월드컵에서도 그 명성을 이어갔다.

일본은 22일 뉴질랜드 해밀턴에서 열린 2023 FIFA 호주·뉴질랜드 여자 월드컵 조별리그 C조 1차전에서 잠비아를 5-0으로 완파했다.

다나카 미나의 두 차례 골이 모두 간발의 차로 오프사이드 판정을 받아 취소되는 와중에도 거둔 5골 차 대승이었다. 심지어 잠비아가 슛 한 번 시도하지 못한 완벽한 '클린 시트'를 만들어냈다.

경기가 끝난 뒤 미국 CNN, 영국 BBC 등은 '일본 선수단과 팬들이 드레싱 룸과 관중석을 말끔히 정리해 칭찬받고 있다'고 일제히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일본 팬들은 경기가 끝난 뒤 관중석에서 대형 봉투를 들고 다니며 각종 쓰레기를 줍고 다녔다.

CNN과 BBC 등은 "일본 팬들은 2018년 러시아 월드컵, 2022년 카타르 월드컵 때도 '관중석 청소'로 유명했다"고 덧붙였다.

일본 선수단도 마찬가지였다.

이번 호주·뉴질랜드 여자 월드컵 대회 공식 소셜 미디어에는 사용하기 전이나 큰 차이가 없는 일본 선수단의 라커룸 사진이 게시됐다.

라커룸 내 화이트보드에 영어와 일본어로 '감사합니다'라는 인사까지 쓰여 있는 사진도 팬들에게 공개됐다.

2011년 여자 월드컵 우승국인 일본은 26일 코스타리카와 조별리그 2차전을 치른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56745 NBA의 '신인류' 웸반야마, 갑작스런 건강문제로 시즌 아웃 농구&배구 02.22 56
56744 [여자농구 중간순위] 21일 농구&배구 02.22 54
56743 골프존문화재단, 골프존 이웃사랑 행복 나눔 후원식 개최 골프 02.22 59
56742 [프로배구 중간순위] 21일 농구&배구 02.22 55
56741 PGA투어 수뇌부, 백악관 방문해 트럼프와 또 면담(종합) 골프 02.22 62
56740 태국투어 뛰던 신승우, KPGA 윈터투어 2회 대회 우승 골프 02.22 59
56739 NBA 덴버 9연승 질주…요키치, MVP 경쟁에 다시 불붙여 농구&배구 02.22 55
56738 [부고] 류지현(야구 국가대표 감독)씨 장인상 야구 02.22 63
56737 틈새시장서 고전한 이경훈…PGA 멕시코오픈 첫날 공동 103위 골프 02.22 57
56736 '김연경 은퇴 선언' 흥국생명, 25일 기업은행과 홈경기 '매진' 농구&배구 02.22 55
56735 'K리그의 자존심' 광주FC "고베 넘겠다"…ACLE 8강 정조준 축구 02.22 60
56734 프로야구 LG, 애리조나 전훈 종료…수훈 선수 김현수 등 선정 야구 02.22 60
56733 '전설' 김연경의 2번째 은퇴 행사…수원체육관도 '만원 관중' 농구&배구 02.22 54
56732 여자농구 최하위 하나은행, 최종전서 우승팀 우리은행 제압 농구&배구 02.22 54
56731 한국대학골프연맹 우수 지도자에 한근호·권선아 선정 골프 02.22 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