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치고 잘 뛰는' MLB 신인 크루스, 송구 속도가 무려 158㎞

'잘 치고 잘 뛰는' MLB 신인 크루스, 송구 속도가 무려 158㎞

링크온 0 230 2023.07.18 03:20

사이클링히트·1이닝 3도루 이어 내야 송구 속도 신기록 수립

엘리 데 라 크루스
엘리 데 라 크루스

[A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천병혁 기자 =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 데뷔하자마자 화제를 모으는 특급 신인 엘리 데 라 크루스(21·신시내티 레즈)가 이번엔 강력한 어깨를 자랑했다.

크루스는 17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 그레이트아메리칸볼파크에서 열린 밀워키 브루어스와 홈경기에서 메이저리그 최고의 내야 송구 속도를 기록했다.

3루수로 출장한 크루스는 3회초 수비에서 선두타자 조이 위머가 친공을 잡아 1루로 총알 같이 던져 발 빠른 타자 주자를 잡았다.

크루스의 송구 속도는 무려 97.9마일(약 157.55㎞)이 나와 스탯캐스트가 메이저리그에서 공식 집계를 시작한 2015년 이후 최고 스피드를 기록했다.

종전 최고의 송구 속도는 지난해 피츠버그 파이리츠의 닐슨 크루스가 기록한 97.8마일(약 157.39㎞)이었다.

데 라 크루스는 트리플A에서 뛰던 지난 5월에는 99.2마일(약 159.65㎞)의 더욱 강력한 송구를 날리기도 했다.

홈 도루하는 엘리 데 라 크루스
홈 도루하는 엘리 데 라 크루스

[AP=연합뉴스]

지난 6월 초 빅리그에 데뷔한 데 라 크루스는 '잘 치고 잘 뛰고 잘 던지는' 뛰어난 운동 능력을 과시하고 있다.

그는 데뷔 두 번째 경기인 6월 8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전에서 140m 대형 홈런과 3루타를 기록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크루스는 10.83초만에 3루에 도착, 올 시즌 가장 빠른 3루타를 기록했다.

데뷔 15번째 경기였던 6월 24일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전에서는 히트 포 더 사이클(사이클링히트)을 작성해 더욱 확실한 눈도장을 찍었다.

그뿐만 아니라 지난 9일 밀워키 방문경기에서는 한 이닝에 2루와 3루에 이어 홈 베이스까지 잇따라 훔치는 놀라운 주루 능력을 과시하기도 했다.

올 시즌 유력한 신인왕 후보로 떠오른 크루스는 33경기에서 타율 0.297, 4홈런, 16타점, 16도루, OPS(출루율+장타율) 0.811을 기록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56745 NBA의 '신인류' 웸반야마, 갑작스런 건강문제로 시즌 아웃 농구&배구 02.22 57
56744 [여자농구 중간순위] 21일 농구&배구 02.22 56
56743 골프존문화재단, 골프존 이웃사랑 행복 나눔 후원식 개최 골프 02.22 61
56742 [프로배구 중간순위] 21일 농구&배구 02.22 56
56741 PGA투어 수뇌부, 백악관 방문해 트럼프와 또 면담(종합) 골프 02.22 66
56740 태국투어 뛰던 신승우, KPGA 윈터투어 2회 대회 우승 골프 02.22 62
56739 NBA 덴버 9연승 질주…요키치, MVP 경쟁에 다시 불붙여 농구&배구 02.22 58
56738 [부고] 류지현(야구 국가대표 감독)씨 장인상 야구 02.22 65
56737 틈새시장서 고전한 이경훈…PGA 멕시코오픈 첫날 공동 103위 골프 02.22 60
56736 '김연경 은퇴 선언' 흥국생명, 25일 기업은행과 홈경기 '매진' 농구&배구 02.22 56
56735 'K리그의 자존심' 광주FC "고베 넘겠다"…ACLE 8강 정조준 축구 02.22 62
56734 프로야구 LG, 애리조나 전훈 종료…수훈 선수 김현수 등 선정 야구 02.22 62
56733 '전설' 김연경의 2번째 은퇴 행사…수원체육관도 '만원 관중' 농구&배구 02.22 55
56732 여자농구 최하위 하나은행, 최종전서 우승팀 우리은행 제압 농구&배구 02.22 55
56731 한국대학골프연맹 우수 지도자에 한근호·권선아 선정 골프 02.22 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