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인삼공사, FA 슈터 배병준과 3년 재계약

프로농구 인삼공사, FA 슈터 배병준과 3년 재계약

링크온 0 174 2023.05.16 03:21
배병준
배병준

[KBL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프로농구 안양 KGC인삼공사는 2022-2023시즌 이후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은 슈터 배병준과 3년 재계약에 합의했다고 15일 밝혔다. 보수는 2억원(인센티브 2천만원 포함)이다.

2018-2019시즌부터 2년간 인삼공사에서 뛰다가 서울 SK로 이적했던 배병준은 지난 시즌 FA로 인삼공사에 복귀, '커리어 하이' 시즌을 보냈다.

정규리그 46경기에 출전해 평균 19분여를 뛰며 6.1점, 2.1리바운드, 3점 슛 성공률 38.2%를 기록, 기량발전상 후보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이후 챔피언결정전을 포함한 플레이오프 11경기에서는 평균 6.8점을 넣고 3점 슛 성공률은 42.9%로 끌어 올렸다. 특히 승부처에서 여러 차례 외곽포를 터뜨려 인삼공사가 통합 우승을 차지하는 데 힘을 보탰다.

배병준은 여자프로농구 아산 우리은행의 고아라와 13일 결혼했다. 남녀 프로농구 선수가 같은 시즌 각자 팀에서 통합 우승을 이룬 뒤 결혼한 최초의 사례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56745 NBA의 '신인류' 웸반야마, 갑작스런 건강문제로 시즌 아웃 농구&배구 02.22 98
56744 [여자농구 중간순위] 21일 농구&배구 02.22 96
56743 골프존문화재단, 골프존 이웃사랑 행복 나눔 후원식 개최 골프 02.22 108
56742 [프로배구 중간순위] 21일 농구&배구 02.22 99
56741 PGA투어 수뇌부, 백악관 방문해 트럼프와 또 면담(종합) 골프 02.22 109
56740 태국투어 뛰던 신승우, KPGA 윈터투어 2회 대회 우승 골프 02.22 107
56739 NBA 덴버 9연승 질주…요키치, MVP 경쟁에 다시 불붙여 농구&배구 02.22 97
56738 [부고] 류지현(야구 국가대표 감독)씨 장인상 야구 02.22 109
56737 틈새시장서 고전한 이경훈…PGA 멕시코오픈 첫날 공동 103위 골프 02.22 104
56736 '김연경 은퇴 선언' 흥국생명, 25일 기업은행과 홈경기 '매진' 농구&배구 02.22 95
56735 'K리그의 자존심' 광주FC "고베 넘겠다"…ACLE 8강 정조준 축구 02.22 110
56734 프로야구 LG, 애리조나 전훈 종료…수훈 선수 김현수 등 선정 야구 02.22 107
56733 '전설' 김연경의 2번째 은퇴 행사…수원체육관도 '만원 관중' 농구&배구 02.22 97
56732 여자농구 최하위 하나은행, 최종전서 우승팀 우리은행 제압 농구&배구 02.22 95
56731 한국대학골프연맹 우수 지도자에 한근호·권선아 선정 골프 02.22 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