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서 FA 획득한 좌완 매츠, '친정팀' 뉴욕 메츠 복귀하나

토론토서 FA 획득한 좌완 매츠, '친정팀' 뉴욕 메츠 복귀하나

링크온 0 568 2021.11.24 06:10
스티븐 매츠
스티븐 매츠

[게티이미지/AF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천병혁 기자 =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토론토 블루제이스에서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획득한 좌완 투수 스티븐 매츠(30)가 1년 만에 친정인 뉴욕 메츠에 복귀할 가능성이 제기됐다.

MLB.com은 24일(이하 한국시간) 메츠 구단이 매츠에게 FA 계약을 제안하고 답변을 기다리는 중이라고 보도했다.

메츠의 매츠 재영입 방안은 지난주 빌리 에플러 단장 취임 이후 급물살을 탄 것으로 알려졌다.

매츠는 2015년 메츠 유니폼을 입고 빅리그에 데뷔해 2020시즌까지 뛰었다.

2019시즌에는 11승 10패, 평균자책점 4.21로 데뷔 후 처음 두 자리 승수를 올렸으나 2020시즌에는 승리 없이 5패, 평균자책점 9.68로 부진했다.

그러나 지난 1월 토론토로 트레이드된 뒤 완전히 달라진 모습을 보였다.

매츠는 2021시즌 14승 7패, 평균자책점 3.82로 류현진(34)과 토론토 팀 내 다승 공동 1위에 올랐다.

토론토의 다년 계약 제안을 뿌리치고 FA 시장에 나선 매츠는 보스턴 레드삭스와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 등 다수의 팀으로부터 제안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매츠의 가까운 지인은 "매츠가 뉴욕 생활을 아주 좋아했다"라며 친정팀인 메츠 복귀 가능성을 높게 내다봤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56745 NBA의 '신인류' 웸반야마, 갑작스런 건강문제로 시즌 아웃 농구&배구 02.22 33
56744 [여자농구 중간순위] 21일 농구&배구 02.22 33
56743 골프존문화재단, 골프존 이웃사랑 행복 나눔 후원식 개최 골프 02.22 35
56742 [프로배구 중간순위] 21일 농구&배구 02.22 34
56741 PGA투어 수뇌부, 백악관 방문해 트럼프와 또 면담(종합) 골프 02.22 38
56740 태국투어 뛰던 신승우, KPGA 윈터투어 2회 대회 우승 골프 02.22 37
56739 NBA 덴버 9연승 질주…요키치, MVP 경쟁에 다시 불붙여 농구&배구 02.22 34
56738 [부고] 류지현(야구 국가대표 감독)씨 장인상 야구 02.22 38
56737 틈새시장서 고전한 이경훈…PGA 멕시코오픈 첫날 공동 103위 골프 02.22 36
56736 '김연경 은퇴 선언' 흥국생명, 25일 기업은행과 홈경기 '매진' 농구&배구 02.22 33
56735 'K리그의 자존심' 광주FC "고베 넘겠다"…ACLE 8강 정조준 축구 02.22 38
56734 프로야구 LG, 애리조나 전훈 종료…수훈 선수 김현수 등 선정 야구 02.22 38
56733 '전설' 김연경의 2번째 은퇴 행사…수원체육관도 '만원 관중' 농구&배구 02.22 34
56732 여자농구 최하위 하나은행, 최종전서 우승팀 우리은행 제압 농구&배구 02.22 34
56731 한국대학골프연맹 우수 지도자에 한근호·권선아 선정 골프 02.22 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