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지환 2루타로 끝내기 찬스 열었지만…MLB 피츠버그 연패

배지환 2루타로 끝내기 찬스 열었지만…MLB 피츠버그 연패

링크온 0 239 2023.05.12 03:21
대타로 2루타를 쳐 6경기 만에 안타 맛을 본 배지환
대타로 2루타를 쳐 6경기 만에 안타 맛을 본 배지환

[UPI=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장현구 기자 = 침묵하던 배지환(피츠버그 파이리츠)이 6경기 만에 안타를 치고 끝내기 찬스로 연결했지만, 팀은 기회를 못 살리고 졌다.

배지환은 11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의 PNC 파크에서 콜로라도 로키스와 치른 홈경기 선발 라인업에 빠졌다가 3-4로 끌려가던 9회말 2사 1루에서 대타로 타석에 섰다.

배지환은 콜로라도 마무리 투수 피어스 존슨의 시속 160㎞짜리 복판에 몰린 빠른 볼을 밀어 좌중간을 가르는 2루타를 터뜨렸다.

1루 주자는 3루에 안착하고 배지환도 2루에 도달해 순식간에 끝내기 기회가 피츠버그에 왔다. 배지환은 6경기 만의 안타를 이달 첫 장타이자 시즌 3호 2루타로 장식했다.

그러나 후속 타자가 삼진으로 돌아서면서 경기는 그대로 끝났다.

배지환의 시즌 타율은 0.240으로 약간 올랐다. 최근 2연패로 피츠버그의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선두 수성에는 빨간불이 켜졌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56745 NBA의 '신인류' 웸반야마, 갑작스런 건강문제로 시즌 아웃 농구&배구 02.22 104
56744 [여자농구 중간순위] 21일 농구&배구 02.22 102
56743 골프존문화재단, 골프존 이웃사랑 행복 나눔 후원식 개최 골프 02.22 114
56742 [프로배구 중간순위] 21일 농구&배구 02.22 105
56741 PGA투어 수뇌부, 백악관 방문해 트럼프와 또 면담(종합) 골프 02.22 115
56740 태국투어 뛰던 신승우, KPGA 윈터투어 2회 대회 우승 골프 02.22 113
56739 NBA 덴버 9연승 질주…요키치, MVP 경쟁에 다시 불붙여 농구&배구 02.22 103
56738 [부고] 류지현(야구 국가대표 감독)씨 장인상 야구 02.22 115
56737 틈새시장서 고전한 이경훈…PGA 멕시코오픈 첫날 공동 103위 골프 02.22 112
56736 '김연경 은퇴 선언' 흥국생명, 25일 기업은행과 홈경기 '매진' 농구&배구 02.22 101
56735 'K리그의 자존심' 광주FC "고베 넘겠다"…ACLE 8강 정조준 축구 02.22 116
56734 프로야구 LG, 애리조나 전훈 종료…수훈 선수 김현수 등 선정 야구 02.22 113
56733 '전설' 김연경의 2번째 은퇴 행사…수원체육관도 '만원 관중' 농구&배구 02.22 103
56732 여자농구 최하위 하나은행, 최종전서 우승팀 우리은행 제압 농구&배구 02.22 103
56731 한국대학골프연맹 우수 지도자에 한근호·권선아 선정 골프 02.22 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