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 최정, 우타자 최초·역대 최연소 3천700루타 달성

SSG 최정, 우타자 최초·역대 최연소 3천700루타 달성

링크온 0 278 2023.04.29 03:24
SSG 랜더스 최정
SSG 랜더스 최정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SSG 랜더스의 간판타자 최정(36)이 프로야구 우타자 최초로 3천700루타 고지를 밟았다.

최정은 28일 인천 SSG 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03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홈 경기에 3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해 1회 2사에서 상대 팀 선발 최승용을 상대로 좌월 솔로 홈런을 날렸다. 시즌 4호.

그는 볼카운트 1볼-2스트라이크에서 4구째 시속 147㎞의 높은 직구를 공략해 좌측 담장을 넘겼다.

전날까지 3천698루타를 기록했던 최정은 양준혁(현 해설위원), 이승엽(현 두산 베어스 감독), 최형우(KIA 타이거즈)에 이어 4번째로 3천700루타를 돌파했다.

KBO리그 역사상 우타자가 3천700루타 기록을 쓴 건 처음이다.

아울러 최정은 최연소 3천700루타(36세 2개월) 기록도 세웠다.

역대 최다 루타 기록은 이승엽 감독의 4천77루타이고 2위는 양준혁 위원이 세운 3천879루타다. 최형우는 27일까지 3천791루타를 작성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56745 NBA의 '신인류' 웸반야마, 갑작스런 건강문제로 시즌 아웃 농구&배구 02.22 106
56744 [여자농구 중간순위] 21일 농구&배구 02.22 106
56743 골프존문화재단, 골프존 이웃사랑 행복 나눔 후원식 개최 골프 02.22 120
56742 [프로배구 중간순위] 21일 농구&배구 02.22 109
56741 PGA투어 수뇌부, 백악관 방문해 트럼프와 또 면담(종합) 골프 02.22 122
56740 태국투어 뛰던 신승우, KPGA 윈터투어 2회 대회 우승 골프 02.22 117
56739 NBA 덴버 9연승 질주…요키치, MVP 경쟁에 다시 불붙여 농구&배구 02.22 105
56738 [부고] 류지현(야구 국가대표 감독)씨 장인상 야구 02.22 121
56737 틈새시장서 고전한 이경훈…PGA 멕시코오픈 첫날 공동 103위 골프 02.22 116
56736 '김연경 은퇴 선언' 흥국생명, 25일 기업은행과 홈경기 '매진' 농구&배구 02.22 103
56735 'K리그의 자존심' 광주FC "고베 넘겠다"…ACLE 8강 정조준 축구 02.22 120
56734 프로야구 LG, 애리조나 전훈 종료…수훈 선수 김현수 등 선정 야구 02.22 119
56733 '전설' 김연경의 2번째 은퇴 행사…수원체육관도 '만원 관중' 농구&배구 02.22 107
56732 여자농구 최하위 하나은행, 최종전서 우승팀 우리은행 제압 농구&배구 02.22 107
56731 한국대학골프연맹 우수 지도자에 한근호·권선아 선정 골프 02.22 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