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1 포항, 2025시즌 주장에 완델손…부주장 한찬희·이동희

K리그1 포항, 2025시즌 주장에 완델손…부주장 한찬희·이동희

링크온 0 67 01.15 03:21
설하은기자
2025시즌 포항 주장단 이동희, 완델손, 한찬희
2025시즌 포항 주장단 이동희, 완델손, 한찬희

[포항 스틸러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설하은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 포항 스틸러스가 2025시즌 주장에 완델손, 부주장에 한찬희와 이동희를 선임했다고 14일 발표했다.

포항은 지난해 '구단 최초 외국인 주장' 타이틀을 얻었던 완델손에게 한 번 더 주장 완장을 채웠다.

선후배 간 가교 구실에 충실했던 한찬희 역시 이번 시즌에도 부주장이 됐다.

2000년생 이동희는 어린 선수들을 대표한다.

완델손과 한찬희는 "지난해보다 더 큰 책임감을 느낀다. 감독님께서 2년 연속 믿음을 주신 만큼 팀이 좋을 때나 어려울 때나 힘이 되도록 돕겠다"며 "목표를 이루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입을 모았다.

이동희는 "프로 선수가 되고 주장단의 일원이 된 게 처음이라 감회가 새롭다"며 "두 형을 보필해서 고참 선수들과 잘 소통하고, 어린 선수들을 잘 챙겨 단합력을 높이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포항은 지난 5일 태국 후아힌으로 1차 동계 전지훈련을 떠나 새 시즌 준비에 한창이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55650 박석민 두산 타격코치 "마음껏 치되, 진루타는 신경 쓰자" 야구 01.16 62
55649 K리그1 제주 '상무 입대 예정' 스트라이커 이건희 영입 축구 01.16 78
55648 "허슬 되살려 명가 재건"…창단기념식서 의지 다진 두산 베어스 야구 01.16 60
55647 김단비·한엄지 동반 더블더블…우리은행, 하나은행에 진땀승 농구&배구 01.16 52
55646 [여자농구 중간순위] 15일 농구&배구 01.16 49
55645 K리그1 대구, 새 주장에 세징야…부주장 정치인·황재원 축구 01.16 66
55644 NBA 오클라호마시티 3연승…클리블랜드는 인디애나 연승에 제동 농구&배구 01.16 51
55643 우즈, 스크린 골프 TGL 데뷔전…팀은 1-12로 완패 골프 01.16 66
55642 [동아시아농구 전적] 마카오 89-78 KCC 농구&배구 01.16 54
55641 [프로배구 중간순위] 15일 농구&배구 01.16 51
55640 [프로농구 고양전적] 소노 84-81 현대모비스 농구&배구 01.16 52
55639 '화수분 야구 새 책임자' 니무라 두산 2군 총괄 "육성은 즐거워" 야구 01.16 63
55638 K리그1 안양, 북한 대표 출신 MF 리영직과 재계약 축구 01.16 71
55637 이정현, 부상에 프로농구 올스타전 낙마…오세근 대체발탁 농구&배구 01.16 58
55636 [프로배구 전적] 15일 농구&배구 01.16 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