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골든스테이트, 22점 커리 앞세워 포틀랜드 제압…서부 9위로

NBA 골든스테이트, 22점 커리 앞세워 포틀랜드 제압…서부 9위로

링크온 0 206 2024.04.13 03:20
포틀랜드 전에서 공격을 시도하는 골든스테이트의 커리(오른쪽)
포틀랜드 전에서 공격을 시도하는 골든스테이트의 커리(오른쪽)

[AF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미국프로농구(NBA)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22점을 넣은 스테픈 커리를 앞세워 서부 콘퍼런스 9위로 한 계단 올라섰다.

골든스테이트는 12일(한국시간) 미국 오리건주 포틀랜드의 모다 센터에서 열린 2023-2024 NBA 정규리그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와 원정 경기에서 100-92로 이겼다.

45승 35패가 된 골든스테이트는 서부 콘퍼런스 9위로 한 계단 올라섰다.

현재 서부 콘퍼런스는 8∼10위인 새크라멘토 킹스, 골든스테이트, LA 레이커스 3개 팀이 45승 35패로 동률이다.

8∼10위는 모두 플레이 인 토너먼트에 나간다는 점이 같지만 조금씩 차이가 있다.

8위를 하면 7위와 먼저 플레이 인 토너먼트를 치러 이기면 곧바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하고, 패할 경우 9-10위 팀 경기에서 이긴 팀을 상대로 한 번 더 플레이오프 진출에 도전할 수 있다.

또 9위를 하면 10위와 플레이 인 토너먼트 단판 승부를 홈 경기로 치를 수 있다.

이날 새크라멘토가 뉴올리언스 펠리컨스에 123-135로 지면서 이 3개 팀은 남은 정규리그 2경기에서 8∼10위 순서를 정하게 된다.

6위 뉴올리언스(48승 32패)와 7위 피닉스 선스(47승 33패)도 2경기씩 남긴 상황에서 순위 경쟁이 치열하다.

6위는 곧바로 플레이오프에 직행하고, 7위는 플레이 인 토너먼트부터 '봄 농구'를 시작해야 한다.

[12일 NBA 전적]

시카고 127-105 디트로이트

뉴욕 118-109 보스턴

유타 124-121 휴스턴

골든스테이트 100-92 포틀랜드

뉴올리언스 135-123 새크라멘토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48465 관록의 박상현, 벙커샷 이글 한방…DB손보 오픈 3R 단독 선두 골프 2024.04.14 258
48464 김선기 호투에 이형종·송성문 연속타자 홈런…키움 3연승 행진 야구 2024.04.14 219
48463 SSG 김창평, 퓨처스리그서 12타석 연속 안타 신기록(종합) 야구 2024.04.14 205
48462 이숭용 SSG 감독 "더거, 좀 더 지켜볼 것…본인이 이겨내야" 야구 2024.04.14 203
48461 박지영, KLPGA 투어 메디힐·한국일보 챔피언십 3R 2타 차 선두 골프 2024.04.14 264
48460 259일 만에 동굴 밖으로 나온 박종훈 "난 끝났다고 생각했다" 야구 2024.04.14 201
48459 [프로축구 전주전적] 전북 2-1 광주 축구 2024.04.14 204
48458 [프로야구 대전전적] KIA 11-9 한화 야구 2024.04.14 199
48457 [프로축구 서귀포전적] 김천 2-0 제주 축구 2024.04.14 255
48456 완델손 2도움 포항, 서울과 '김기동 더비'서 4-2 승리…선두질주(종합) 축구 2024.04.14 225
48455 SSG, kt에 21안타 폭격…선발 박종훈은 시즌 첫 승 야구 2024.04.14 224
48454 홍원기 키움 감독 "후배 생각하는 김재웅 투지에 깊이 감동" 야구 2024.04.14 208
48453 [프로야구 잠실전적] 두산 5-2 LG 야구 2024.04.14 198
48452 [프로축구 울산전적] 울산 4-0 강원 축구 2024.04.14 249
48451 완델손 2도움 포항, 서울과 '김기동 더비'서 4-2 승리…선두질주 축구 2024.04.14 2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