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20월드컵] '스칼렛 결승골' 잉글랜드, 첫 경기서 튀니지에 신승

[U20월드컵] '스칼렛 결승골' 잉글랜드, 첫 경기서 튀니지에 신승

링크온 0 229 2023.05.24 03:24
골 넣고 기뻐하는 잉글랜드의 데인 스칼렛(오른쪽)
골 넣고 기뻐하는 잉글랜드의 데인 스칼렛(오른쪽)

[AF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잉글랜드가 2023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 첫 경기에서 튀니지를 제압했다.

잉글랜드는 23일(한국시간) 아르헨티나 라플라타 스타디움에서 열린 U-20 월드컵 조별리그 E조 1차전에서 1-0으로 이겼다.

한국에서 열린 2017년 U-20 월드컵에서 우승을 차지하고 3위(1993년)와 4위(1981년)도 한 차례씩 기록한 잉글랜드는 정상 탈환 도전의 첫발을 승점 3과 함께 뗐다.

반면 1977년과 1985년 대회 조별리그 탈락 이후 U-20 본선에 나서지 못했던 튀니지는 38년 만의 본선 복귀전에서 패배를 떠안았다.

전반 25분 잉글랜드의 한 방이 승부를 갈랐다.

왼쪽 측면에서 올라온 하비 베일의 크로스에 이은 데인 스칼렛의 헤더가 골 그물을 흔들어 결승 골이 됐다.

스칼렛은 토트넘(잉글랜드) 유스 출신으로, 2020-2021시즌 토트넘에서 프리미어리그(EPL) 데뷔도 한 공격수다.

2020-2021, 2021-2022시즌 리그 한 경기씩을 포함해 토트넘에서 공식전 총 10경기에 나선 스칼렛은 이번 시즌엔 잉글랜드 3부리그의 포츠머스로 임대돼 뛰고 있다.

잉글랜드는 26일 2차전에서 우루과이와, 튀니지는 이라크와 각각 맞붙는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33705 관중에게 인종차별 당한 비니시우스…스페인 검찰, 수사 착수 축구 2023.05.24 259
33704 '어게인 2019' 김은중호, U-20 월드컵 첫판서 프랑스에 2-1 승리 축구 2023.05.24 236
33703 충주FC, 창단 3개월 만에 '내홍'…선수단, 구단주 퇴진 요구 축구 2023.05.24 174
33702 PGA챔피언십 '벼락스타' 블록, 세계랭킹도 3천3계단 폭등 골프 2023.05.24 342
33701 [골프소식] 골프장에서 여는 'K-팝 축제' 서원 그린콘서트, 30일 개최 골프 2023.05.24 321
33700 NBA 통산 득점 9위 앤서니, 현역 은퇴 선언 농구&배구 2023.05.24 165
33699 K리그1 울산, 더블 향한 전진!…24일 전남과 FA컵 16강전 축구 2023.05.24 178
33698 '복귀전 득점포' 전북 송민규, K리그1 14라운드 MVP 축구 2023.05.24 237
33697 6이닝 무실점 정찬헌 시즌 첫 승…키움, kt 꺾고 2연승 야구 2023.05.24 159
33696 [프로야구 수원전적] 키움 3-1 kt 야구 2023.05.24 148
33695 [U20월드컵] 김은중호 '16강 급행' 가능성 연 '조용한 캡틴' 이승원 축구 2023.05.24 233
33694 이승엽 두산 감독, 삼성 상대 첫 승…장원준은 통산 130승 야구 2023.05.24 162
열람중 [U20월드컵] '스칼렛 결승골' 잉글랜드, 첫 경기서 튀니지에 신승 축구 2023.05.24 230
33692 베일에 싸인 NC 와이드너 개봉 박두…퓨처스리그서 완벽투 야구 2023.05.24 169
33691 나균안 6이닝 무실점…롯데 '낙동강 라이벌' NC에 4연승 야구 2023.05.24 1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