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현규 이어 양현준·권혁규 품는 셀틱, 요코하마와 친선전 패배

오현규 이어 양현준·권혁규 품는 셀틱, 요코하마와 친선전 패배

링크온 0 174 2023.07.20 03:21

마에다, 전반에 해트트릭 달성했지만…난타전 끝에 4-6 패배

오현규는 후반 29분 그라운드 투입

셀틱 선수들과 오현규(오른쪽)
셀틱 선수들과 오현규(오른쪽)

[A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이의진 기자 = 오현규에 이어 양현준, 권혁규 등 K리그 대표 영건들을 품는 스코틀랜드 축구 명가 셀틱이 프리시즌 일본 투어 첫 경기에서 패했다.

셀틱은 19일 오후 일본 요코하마의 닛산 스타디움에서 열린 일본프로축구 J1리그 요코하마 F.마리노스와 친선 경기에서 4-6으로 졌다.

이달 초 주최사가 재정, 운영상 약속을 지키지 못했다며 방한 일정을 취소한 셀틱은 J1리그 팀과 두 차례 친선전을 진행하는 일본 투어로 프리시즌 계획의 방향을 틀었다.

요코하마와 대결한 셀틱은 22일에는 감바 오사카와 맞붙는다.

이날 경기에서는 마에다 다이젠이 43분 만에 해트트릭을 폭발하면서 셀틱이 전반을 3-2로 앞섰다.

그러나 후반 14분 안데르송 로페스, 21분 사네토 유키에게 연속 골을 내줘 리드를 빼앗겼다.

그러자 셀틱은 후반 29분 팀의 주포인 후루하시 교고와 오현규를 비롯해 9명의 선수를 동시에 교체해 분위기를 바꾸려 했다.

이후 후반 39분부터 3분간 미야이치 료에게 2골을 실점하며 패색이 짙어진 셀틱은 후반 추가 시간 데이비드 턴불이 페널티아크 뒤편에서 기습적인 중거리 슛으로 한 골을 만회하는 데 그쳤다.

과거 기성용(FC서울), 차두리(은퇴)가 몸담았던 셀틱은 최근 몇 년간 일본 J리그 출신 선수들을 대거 영입해 '재미'를 보더니 올해는 한국 선수들에게도 적극 러브콜을 보내고 있다.

지난 1월 국가대표 스트라이커 오현규가 K리그 수원 삼성에서 셀틱으로 이적하더니, 최근에는 강원FC의 간판으로 성장한 양현준과 부산 아이파크의 권혁규가 셀틱 입단을 앞두고 있다.

양현준과 권혁규는 이적 절차의 마지막 단계인 메디컬테스트를 진행하기 위해 이날 밤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현지로 출국한다.

출국에 앞서 공항에서 취재진과 만난 양현준은 "일단 셀틱에 잘 적응하는 게 첫 번째다. 그리고 내가 어떤 선수인지 보여주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37065 박정아 데려온 페퍼저축은행 "스마트 배구로 상위권 도약" 농구&배구 2023.07.20 163
37064 뮌헨이 본 '괴물' 김민재…"태클에 패스도 좋은 완성형 센터백" 축구 2023.07.20 196
37063 여자 월드컵 개막 D-1…FIFA 회장은 '편견 뒤집을 대회'라 자신 축구 2023.07.20 211
37062 [프로축구2부 김천전적] 김천 3-2 충남아산 축구 2023.07.20 186
37061 '심판폭행' 아르헨 축구선수, 살인미수죄 기소 직후 극단적 선택 축구 2023.07.20 150
37060 프로농구 현대모비스, 사랑의 바스켓 모금액 2천877만원 기부 농구&배구 2023.07.20 165
37059 [여행소식] 뉴질랜드관광청, 여자 월드컵 응원 이벤트 축구 2023.07.20 190
37058 [프로축구2부 광양전적] 전남 5-2 안산 축구 2023.07.20 175
37057 집단 체벌 SSG 선수 관련 KBO상벌위 시작…가해자 3명 모두 참석 야구 2023.07.20 217
37056 루니, '트레블' 과르디올라 감독에 "英축구 최고 일 중 하나" 축구 2023.07.20 184
37055 '3년 만에 폭행 사건 재발' SSG "선수단 자체 집합 사전 신고제" 야구 2023.07.20 218
37054 류현진, 22일 트리플A서 네 번째 재활 등판…투구 수 80개 이상 야구 2023.07.20 218
열람중 오현규 이어 양현준·권혁규 품는 셀틱, 요코하마와 친선전 패배 축구 2023.07.20 175
37052 '케인 필요 없겠네!'…뮌헨. 아마추어 클럽에 27-0 대승 축구 2023.07.20 184
37051 MLB 피츠버그, 1순위 신인 스킨스와 역대 최고 116억원에 계약 야구 2023.07.20 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