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에서 제2의 김태균 키운다…내달 야구 캠프 진행

홍성에서 제2의 김태균 키운다…내달 야구 캠프 진행

링크온 0 193 2023.10.11 03:23

군 홍보대사로 위촉…홍성군을 야구 중심지로

2021년 선수 시절 관중에게 인사하는 김태균
2021년 선수 시절 관중에게 인사하는 김태균

[연합뉴스 자료사진]

(홍성=연합뉴스) 김소연 기자 = 한화이글스의 레전드 김태균(41) KBSN스포츠 해설위원이 충남 홍성군의 야구 인재 육성을 돕기로 했다.

홍성군은 10일 군청에서 김태균 해설위원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김태균은 홍성에 직접적인 연고는 없으나, 홍성을 충남 서해안 야구 중심지로 키우겠다는 군의 의지에 화답해 홍보대사를 하기로 했다. 홍성에는 초등학교부터 대학교까지 학교급별로 야구단이 있다.

김태균은 홍보대사 첫 일정으로 이날 오후 군청 대강당에서 팬 사인회를 한다. 다음 달 17∼18일에는 김 해설위원과 함께하는 야구 캠프도 열린다.

홍보대사로서 군정을 홍보하고, 각종 행사와 축제에 참여하며 홍성을 알리는 데 힘쓸 예정이다.

2001년 한화에 입단한 김태균은 KBO리그의 대표적인 우타자로 명성을 떨쳤다. 한화이글스는 그의 활약을 인정해 등번호 52번을 영구결번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41640 K리그1 강원 골키퍼 김정호, 음주운전 적발…구단 "깊은 사과" 축구 2023.10.14 228
41639 PGA투어 타이틀 방어 나선 김주형, 첫날 중위권 골프 2023.10.14 208
41638 '20승·200탈삼진' 달성한 NC 페디, 프로야구 9월 MVP 야구 2023.10.13 227
41637 청소년야구 동메달 영웅 김택연, 2023년 고교 최동원상 수상 야구 2023.10.13 232
41636 '챔프' 휴스턴 7년 연속 ALCS 진출…텍사스와 WS 진출 다툼(종합2보) 야구 2023.10.13 221
41635 [부고] 이지훈(전 대한축구협회 홍보팀장)씨 부친상 축구 2023.10.13 225
41634 KPGA '2023 제네시스 챔피언십' 개막…120명 참가해 나흘간 열전 골프 2023.10.13 230
41633 한국 18세 이하 축구 대표팀, 모로코와 1-1 무승부 축구 2023.10.13 241
41632 2026년 월드컵 아시아 1차 예선 12일 시작…한국 첫 경기는 11월 축구 2023.10.13 220
41631 필라델피아, 6홈런 대포쇼…애틀랜타 대파하고 'NLDS 2승' 야구 2023.10.13 225
41630 [프로야구 잠실전적] 두산 11-1 NC 야구 2023.10.13 205
41629 NC·SSG와 1.5게임차 5위…이승엽 두산 감독 "김재환이 쳐줘야" 야구 2023.10.13 204
41628 NC·SSG·두산 치열한 3위 다툼…KIA 선전하면 5위 결정전 성사 야구 2023.10.13 208
41627 타이거 우즈, 골프 발상지 세인트앤드루스에 스포츠바 연다 골프 2023.10.13 250
41626 아쉬움 남은 AG…박정아 "다시 하면 잘하지 않을까 생각도" 농구&배구 2023.10.13 3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