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디, 7이닝 무실점 호투…NC, SSG 꺾고 파죽의 5연승

페디, 7이닝 무실점 호투…NC, SSG 꺾고 파죽의 5연승

링크온 0 126 2023.08.09 03:25
에릭 페디
에릭 페디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천병혁 기자 = NC 다이노스가 파죽의 5연승을 달렸다.

NC는 8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3 KBO리그 SSG 랜더스와 방문경기에서 선발 에릭 페디의 호투 속에 윤형준이 결승타점을 올려 2-0으로 팀 합작 완봉승을 거뒀다.

이로써 5연승을 달린 3위 NC는 2위 SSG를 3게임 차로 추격했다.

양 팀 에이스 페디와 김광현의 선발 대결로 팽팽한 투수전이 펼쳐진 경기였다.

다승과 평균자책점 부문 1위인 페디는 7회까지 삼진 5개를 곁들이며 4안타 무실점으로 막아 시즌 15승(3패)째를 수확하며 평균자책점은 1.97로 떨어뜨렸다.

김광현도 6이닝을 4안타 1실점으로 막으며 제 몫을 했으나 타선의 침묵 속에 패전투수가 됐다.

윤형준
윤형준

[연합뉴스 자료사진]

NC는 4회초 박민우와 김성욱의 안타와 상대 실책으로 만든 1사 2, 3루에서 윤형준이 좌익수 쪽으로 희생플라이를 날려 선취점을 뽑았다.

불안한 리드를 지키던 9회초에는 1사 후 김주원이 볼넷, 손아섭은 야수선택으로 살아 나갔다.

이어 김주원이 3루 기습 도루에 성공한 뒤 권희동의 내야 땅볼 때 홈을 밟아 2-0을 만들었다.

지난 일요일 롯데 자이언츠에 '팀 노히트노런'의 수모를 당했던 SSG는 이날도 산발 4안타에 그치며 타선이 터지지 않아 2경기 연속 완봉패를 당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56745 NBA의 '신인류' 웸반야마, 갑작스런 건강문제로 시즌 아웃 농구&배구 02.22 49
56744 [여자농구 중간순위] 21일 농구&배구 02.22 48
56743 골프존문화재단, 골프존 이웃사랑 행복 나눔 후원식 개최 골프 02.22 53
56742 [프로배구 중간순위] 21일 농구&배구 02.22 49
56741 PGA투어 수뇌부, 백악관 방문해 트럼프와 또 면담(종합) 골프 02.22 55
56740 태국투어 뛰던 신승우, KPGA 윈터투어 2회 대회 우승 골프 02.22 52
56739 NBA 덴버 9연승 질주…요키치, MVP 경쟁에 다시 불붙여 농구&배구 02.22 47
56738 [부고] 류지현(야구 국가대표 감독)씨 장인상 야구 02.22 54
56737 틈새시장서 고전한 이경훈…PGA 멕시코오픈 첫날 공동 103위 골프 02.22 50
56736 '김연경 은퇴 선언' 흥국생명, 25일 기업은행과 홈경기 '매진' 농구&배구 02.22 48
56735 'K리그의 자존심' 광주FC "고베 넘겠다"…ACLE 8강 정조준 축구 02.22 53
56734 프로야구 LG, 애리조나 전훈 종료…수훈 선수 김현수 등 선정 야구 02.22 54
56733 '전설' 김연경의 2번째 은퇴 행사…수원체육관도 '만원 관중' 농구&배구 02.22 48
56732 여자농구 최하위 하나은행, 최종전서 우승팀 우리은행 제압 농구&배구 02.22 48
56731 한국대학골프연맹 우수 지도자에 한근호·권선아 선정 골프 02.22 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