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진영, 여자 골프 세계 랭킹 2위로 밀려…새 1위는 코다

고진영, 여자 골프 세계 랭킹 2위로 밀려…새 1위는 코다

링크온 0 220 2023.08.01 03:20
고진영
고진영

[AF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고진영이 여자 골프 세계 랭킹 2위로 한 계단 내려섰다.

31일 발표된 여자 골프 세계 랭킹에 따르면 지난주 1위였던 고진영이 랭킹 포인트 7.54점으로 2위가 됐고, 2위였던 넬리 코다(미국)가 7.75점을 기록해 1위로 올라섰다.

지난주에는 고진영이 7.74점, 코다는 7.51점이었다.

넬리 코다
넬리 코다

[AFP=연합뉴스]

고진영은 올해 5월 말부터 2개월 넘게 연달아 1위를 지켰고, 특히 개인 통산 163주간 1위를 달리며 이 부문 신기록을 수립했다.

종전 개인 통산 최장기간 여자 골프 세계 1위 기록은 로레나 오초아(멕시코)가 2010년에 세운 158주였다.

31일 프랑스 에비앙레뱅에서 끝난 메이저 대회 에비앙 챔피언십에서 코다가 공동 9위, 고진영은 공동 20위를 하면서 1, 2위 순위가 바뀌었다.

코다는 5월 말 1위를 고진영에게 내줬다가 약 2개월 만에 다시 1위에 복귀했다.

리디아 고(뉴질랜드)가 3위를 지켰고, 에비앙 챔피언십 우승자 셀린 부티에(프랑스)가 15위에서 4위로 껑충 뛰었다. 5위는 인뤄닝(중국)이다.

셀린 부티에
셀린 부티에

[AFP=연합뉴스]

김효주가 8위에서 11위로 밀리면서 10위 내 한국 선수는 2위 고진영이 유일하다.

에비앙 챔피언십에서 공동 3위에 오른 김아림은 50위에서 37위로 13계단이 상승했다.

또 에비앙 챔피언십 공동 9위를 한 김수지는 47위에서 42위로 순위가 올랐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56745 NBA의 '신인류' 웸반야마, 갑작스런 건강문제로 시즌 아웃 농구&배구 02.22 56
56744 [여자농구 중간순위] 21일 농구&배구 02.22 54
56743 골프존문화재단, 골프존 이웃사랑 행복 나눔 후원식 개최 골프 02.22 59
56742 [프로배구 중간순위] 21일 농구&배구 02.22 55
56741 PGA투어 수뇌부, 백악관 방문해 트럼프와 또 면담(종합) 골프 02.22 61
56740 태국투어 뛰던 신승우, KPGA 윈터투어 2회 대회 우승 골프 02.22 59
56739 NBA 덴버 9연승 질주…요키치, MVP 경쟁에 다시 불붙여 농구&배구 02.22 54
56738 [부고] 류지현(야구 국가대표 감독)씨 장인상 야구 02.22 61
56737 틈새시장서 고전한 이경훈…PGA 멕시코오픈 첫날 공동 103위 골프 02.22 57
56736 '김연경 은퇴 선언' 흥국생명, 25일 기업은행과 홈경기 '매진' 농구&배구 02.22 55
56735 'K리그의 자존심' 광주FC "고베 넘겠다"…ACLE 8강 정조준 축구 02.22 60
56734 프로야구 LG, 애리조나 전훈 종료…수훈 선수 김현수 등 선정 야구 02.22 60
56733 '전설' 김연경의 2번째 은퇴 행사…수원체육관도 '만원 관중' 농구&배구 02.22 54
56732 여자농구 최하위 하나은행, 최종전서 우승팀 우리은행 제압 농구&배구 02.22 54
56731 한국대학골프연맹 우수 지도자에 한근호·권선아 선정 골프 02.22 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