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에인절스전 1안타…2루수로 오타니 타구 잡아내기도

김하성, 에인절스전 1안타…2루수로 오타니 타구 잡아내기도

링크온 0 191 2023.07.05 03:22
김하성의 정확한 송구
김하성의 정확한 송구

[A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서 뛰는 김하성이 3경기 연속 안타를 이어갔다.

김하성은 4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 파크에서 열린 2023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와 홈 경기에 1번 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해 5타수 1안타를 쳤다.

시즌 타율은 0.258에서 0.257로 소폭 하락했다.

김하성의 안타는 1회 첫 타석에서 나왔다.

에인절스 선발 하이메 바리아의 4구째 슬라이더를 가볍게 잡아당겨 좌익수 앞으로 향하는 깔끔한 안타를 뽑았다.

김하성은 후속 타자 후안 소토의 내야 땅볼로 2루에서 아웃됐지만, 샌디에이고는 2사 후 터진 산더르 보하르츠의 선제 3점 홈런에 힘입어 3-0으로 앞서갔다.

김하성은 이후 네 차례 타석에서는 안타를 추가하지 못했다.

3회에는 내야 뜬공으로 발걸음을 돌렸고, 5회와 7회, 8회에는 세 차례 삼진 아웃을 당했다.

김하성이 한 경기 삼진 3개를 당한 건 지난달 8일 시애틀 매리너스전 이후 처음이다.

샌디에이고는 보하르츠의 결승 3점 홈런과 나란히 3타점을 수확한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 제이크 크로넨워스의 해결사 능력을 앞세워 10-3으로 승리했다.

타석에서 강한 인상을 남기지 못한 김하성은 수비에서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3-0으로 앞선 2회 2사 1, 3루에서 데이비드 플레처의 안타성 타구에 글러브를 쭉 뻗어 곧바로 잡아냈고, 7회 2사 후 테일러 워드의 땅볼 타구 역시 정확한 타이밍에 바운드를 예측해 아웃 카운트를 잡아냈다.

김하성은 직접 오타니 쇼헤이의 타구를 땅볼로 처리하기도 했다.

오타니가 8회 마지막 타석에서 샌디에이고 오른손 투수 닉 마르티네스의 바깥쪽 체인지업에 방망이를 내 2루수 쪽 땅볼을 치자, 침착하게 1루에 송구해 아웃 카운트를 잡았다.

이날 오타니는 3타수 무안타에 볼넷 2개를 얻어 시즌 타율이 0.303으로 소폭 하락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56745 NBA의 '신인류' 웸반야마, 갑작스런 건강문제로 시즌 아웃 농구&배구 02.22 64
56744 [여자농구 중간순위] 21일 농구&배구 02.22 63
56743 골프존문화재단, 골프존 이웃사랑 행복 나눔 후원식 개최 골프 02.22 69
56742 [프로배구 중간순위] 21일 농구&배구 02.22 64
56741 PGA투어 수뇌부, 백악관 방문해 트럼프와 또 면담(종합) 골프 02.22 73
56740 태국투어 뛰던 신승우, KPGA 윈터투어 2회 대회 우승 골프 02.22 69
56739 NBA 덴버 9연승 질주…요키치, MVP 경쟁에 다시 불붙여 농구&배구 02.22 64
56738 [부고] 류지현(야구 국가대표 감독)씨 장인상 야구 02.22 73
56737 틈새시장서 고전한 이경훈…PGA 멕시코오픈 첫날 공동 103위 골프 02.22 67
56736 '김연경 은퇴 선언' 흥국생명, 25일 기업은행과 홈경기 '매진' 농구&배구 02.22 63
56735 'K리그의 자존심' 광주FC "고베 넘겠다"…ACLE 8강 정조준 축구 02.22 70
56734 프로야구 LG, 애리조나 전훈 종료…수훈 선수 김현수 등 선정 야구 02.22 69
56733 '전설' 김연경의 2번째 은퇴 행사…수원체육관도 '만원 관중' 농구&배구 02.22 62
56732 여자농구 최하위 하나은행, 최종전서 우승팀 우리은행 제압 농구&배구 02.22 63
56731 한국대학골프연맹 우수 지도자에 한근호·권선아 선정 골프 02.22 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