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새 시즌 프로축구 울산 HD 홈구장에 오뚜기 상품을 맛볼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된다.
울산은 홈구장인 문수축구경기장에 오뚜기 브랜드 경험 공간인 '해피냠냠 필드 스낵바'를 개점한다고 14일 밝혔다.
16일 오후 2시 FC안양과의 하나은행 K리그1 2025 개막전에서 선보일 해피냠냠 필드 스낵바에서는 축구를 보며 즐기기 좋은 오뚜기의 여러 메뉴가 판매된다.
순수 돈육으로 만든 소시지를 넣은 핫도그 3종, 여기에 팝콘과 치즈 스틱을 더한 세트메뉴 해트트릭 핫도그 플래터, 마라장을 활용한 마라 진라면 등이 팬들을 기다린다.
오뚜기는 시즌 중 다양한 신제품으로 이색 메뉴를 추가해 팬들의 입을 더 즐겁게 해주겠다는 각오다.
오뚜기 관계자는 "내년 시즌까지 많은 축구팬들에게 스포츠를 보는 재미를 한층 더 풍성하게 만들 수 있는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울산은 지난 2년간 공격적인 식음료(F&B), 자체 브랜드(PB) 사업으로 관중 편의 증대와 수익 증대의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
지난해 PB 상품을 포함한 F&B 사업 판매액은 20억원에 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