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TSG, 2025시즌 맞아 새롭게 구성…박충균·최철우 등 합류

K리그 TSG, 2025시즌 맞아 새롭게 구성…박충균·최철우 등 합류

링크온 0 10 02.11 03:22
이영호기자
TSG에 새로 합류한 박남열, 박동혁, 박충균, 임관식, 최철우(왼쪽부터)
TSG에 새로 합류한 박남열, 박동혁, 박충균, 임관식, 최철우(왼쪽부터)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 프로축구 K리그 기술연구그룹(TSG·기술위원장 김호영)이 2025시즌을 맞아 새롭게 구성을 마무리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10일 "올해 TSG에는 기존 백영철, 정경구, 현영민 위원이 연임하는 가운데 14명이 새로 합류했다"고 밝혔다.

K리그 팀에서 코칭스태프를 맡았던 박동혁, 박충균, 임관식, 최철우, 김상록, 김재성, 이경수를 비롯해 국가대표 수비수 출신 곽태휘 등이 TSG 위원으로 합류했다.

TSG는 올 시즌 K리그 경기장을 돌며 팀별, 경기별 전술과 전력을 분석한 뒤 매 라운드 경기 보고서와 라운드 로빈 및 시즌 종료 뒤 종합 보고서를 작성하고 경기 평가 회의와 월말 평가 등을 진행한다.

모든 TSG 위원은 각자 K리그 한 팀씩을 전담으로 맡아 한 시즌 동안 깊이 있는 분석을 통해 구단에 도움을 주고 경기력 향상과 발전 방안을 모색한다.

이밖에 월간 TSG, 연간 테크니컬 리포트, K리그 전술분석 유튜브 영상 등 다양한 전술분석 콘텐츠 제작에도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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